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만1000개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된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되는 상반기 공모는 4월 29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경차를 포함 2000cc 이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