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18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2만3768명
자가격리 위반으로 총 52건이 사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건은 기소 결정이 내려졌고, 나머지 46건은 기소 전 단계에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위반에 따른 적발 건수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자가격리를 어겨서 적발된 건수는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사법절차 진행 중인 것이 52건”이라며 “이 중에서 6건은 기소 결정이 됐고, 나머지 46건은 기소 전 단계다. 고발 접수됐다거나 수사의뢰를 받았다거나 한 사안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자가격리자 현황과 관련해 “4월1일 18시 기준으로 현재 자가격리된 분들은 2만3768명”이라며 “지금까지 자가격리됐다가 해제된 분은 확인해서 답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