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교육기업 과학상자는 오는 24일(금)까지 온라인 이벤트 '놀면 뭐하니? 집콕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과 오랜 ‘집콕’ 생활에 지루한 아이들의 상황을 반영해 기획한 이번 '놀면 뭐하니? 집콕 콘테스트'는 과학상자의 키트를 이용해 만든 작품을 공유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을 구경하면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이벤트라는 설명.
배준식 대표는 “과학상자의 다양한 교구들은 학생들의 융합과학교육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라며, “최근 초중고 개학 연기로 온라인 등 비대면 학습이 증가하면서 완구 및 과학교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업공백으로 아이들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가정, 교육기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상상력 증진 및 놀이학습 장려를 위한 이번 이벤트 참가자 중 최대 12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및 과학상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