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농수특산물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학교급식과 식당 등에 납품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참두릅과 아스파라거스, 해풍쑥떡, 더덕·도라지조청, 석류와 개복숭아 효소 등 제철 농산물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한 친환경 농산물 품목과 소비가 부진한 쌀 전복 버섯 김 등 농수산물, 절임배추와 양념 등은 5∼1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