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경기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지역 발전과 관련된 중앙당 주요공약 22개를 발표했다.
아울러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안양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은 8개의 경제활성화 방안과 함께 복지시스템 선진화 6개, 정치개혁 3개, 교육.민생분야 5개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주로 담고 있다.
여기에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전기 요금 인하, ▲청년 고용 인센티브 강화 등 청년 취업 기회 확대, ▲거래세 인하, 보유세 감면 등 부동산 거래 활성화, ▲자영업자·소상공인 과세 기준 상향 및 지원책 마련 등을 포함시켰다.
또 복지시스템 선진화로 ▲독감 및 감염병 무료 접종 확대, ▲반려동물 의료비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치매 환자, 장애인,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질병관리본부의 청 격상 및 인력 확충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방과 후 다함께 돌봄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 축소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공수처 폐지 등 검찰의 정치적 독립 보장, ▲패스트 트랙으로 날치기 된 연동형 비례 선거제 폐지 등을 꼽았다. 교육·민생 공약에는 ▲정시 확대 등 불공정 입시 제도 개혁, ▲학자금·교육비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심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독선을 바로 잡고, 안양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공약이다“며 “잘못된 정책 등으로 국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그 혜택이 안양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안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