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된다.
부산시와 여성가족부는 6일 해운대구, 사상구, 사하구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에 청소년 학습·창작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인테리어, 집기 구입 등을 위해 각 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1억 원을 지원한다.
해운대센터에는 ‘thing作(띵작)’이라는 공간이 들어선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thing作 공부방’ ‘thing作 채널(미디어실)’ ‘thing作 공장(메이커스페이스)’ 등 3가지 창작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선 검정고시 공부, 개인 유튜브 영상 촬영,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