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을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위기에서 더 강한 힘과 단결력 그리고 결의를 가지고 일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힘든 한 주를 보내게 되겠지만 터널의 끝에는 엄청난 빛이 있다”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나라를 다시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수출을 금지한 인도의 결정은 좋지 않다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 결정에 대한 보복이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