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 DB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44)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79)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조현병을 앓고 있는 A씨는 정신병원 입원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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