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 완주군에서는 해외입국에 따른 자가격리 중이던 50대가 격리지를 무단이탈 한 사건이 발생했다./.© News1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 중이던 50대 남성이 휴대폰을 집에 둔 채 10시간 동안이나 무단이탈 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전북도와 완주군에 따르면 A씨(53)는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10시간 40분 동안 격리지인 자택을 벗어나 인근 하천에서 낚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GPS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집에 두고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