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부산롯데호텔(대표 김성한)이 중식당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승차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호텔부산은 중식당 도림에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자동차를 타고 호텔 밖 픽업장소에서 음식을 받고 결제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운영한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뉴는 돼지고기 탕수육부터 불도장까지 면류를 제외한 40여가지다. 구체적인 메뉴는 롯데호텔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일까지는 드라이브 스루 메뉴들을 정상가에서 30% 할인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