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을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9/뉴스1 © News1
서울 광진을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9일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경찰이 괴한을 제압하면서 부상을 입지 않은 오 후보는 곧바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오 후보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광진구 자양3동 인근에서 차량 유세 중에 괴한이 골목길에서 흉기를 들고 오 후보에게 달려들었다. 유세장에 있던 광진경찰서 소속 정보관 3명이 괴한을 제압해 오 후보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오 후보측은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잘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