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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당 지지율 낮지만 바닥 민심 달라…변화 있을 것”

입력 | 2020-04-09 18:46:00

"과거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 다른 경우 많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4·15 총선 투표 결과는 현재의 낮은 지지율과 다를 거라고 기대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 서원구 이창록 후보와 상당구 김홍배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낮은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는 카드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생당 지지율이 낮게 나오지만 광주, 부산, 대구, 청주 등을 다녀보면 바닥 민심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위원장은 “(현장에서는) 민생당에 대한 지지가 상당히 높다”며 “깜깜이 기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실제 과거에도 (선거) 1주일 전에 나온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거대 양당의 싸움정치를 끝장내고 다당제의 연합정치를 꿈꾸는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는 그러한 투표를 해줄 거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