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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대학원 생긴다

입력 | 2020-04-10 03:00:00

부산대 ‘과기부 융합보안 사업’ 선정




부산에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이 들어선다.

부산대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한 ‘2020년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으로 대학원을 설립한다.

이 대학원에서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스마트 금융을 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블록체인·핀테크 융합보안 기술 등을 연구한다. 매년 10명 이상의 석사급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로 중앙 집중기관 없이 시스템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거래 정보를 기록, 검증, 보관하면서 상호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