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산사태에도 미군의 군사적 준비태세는 완비돼 있다면서 북한 등 미국의 적들이 상황을 오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9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화상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적들이 미국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를 이용해보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매우 끔찍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군은 코로나19사태에서도 적들로부터 미국인들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작전들을 수행할 수 있다며 미군의 군사적 준비태에는 완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