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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가죽패션 분야 공동브랜드 구축 위한 교육과정 개설

입력 | 2020-04-10 10:25:00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대표 최선희)는 가죽패션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개설하고, 5월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과정은 가죽패션 분야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교육을 수료하고 가죽패션 분야로 창업을 희망한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나 기 사업자, 국비지원 타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발한다. 면접심사는 5월 13일, 선정 및 발표는 5월 19일 예정이다. 청년 및 여성에게 선발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교육은 5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5일(총 220시간) 간 진행된다.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비즈니스창업교육과 비즈니스실전창업교육 등 이론 수업이, 한울공방에서 가죽제품 제작실습이 이뤄진다.

신청 희망자는 서울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청 일자리창출과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창업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가죽패션분야 전문인력 및 가죽패션 디자인 분야의 창업가를 양성하여, 동부권역의 가죽패션분야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으며,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