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립환경과학원. © 뉴스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12건 추가돼 누적 518건으로 늘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8~9일 멧돼지 폐사체 1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은 강원도 화천군(6건)·철원군(1건)과 경기도 연천군(5건) 등이다.
이로서 ASF 바이러스 확진 건수는 Δ화천군 203건 Δ연천군 196건 Δ파주시 89건 Δ철원군 27건 Δ양구군 2건 Δ고성군 1건 등 518건을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환경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멧돼지 폐사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은 폐사체 발견 시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