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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이연복x이원일 초대…코스요리로 귀빈 대접

입력 | 2020-04-11 06:09:00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의 집에 이연복·이원일 셰프가 방문했다.

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전복을 주제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편셰프로 배우 오윤아가 함께했다.

이정현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고, 이정현은 전에 없던 긴장한 모습으로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이에 이정현은 “대단하신 분들이 오셔서 떨려서 전날 잠도 못 잤다”며 초대손님 정체에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이정현은 “정중하게 대접을 하고 싶었다”며 손님들을 위해 레드 카펫을 깔고, 반려견 토리와 함께 셰프복을 맞춰 입고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정현의 ‘마음 속 BTS’로 불린 손님들의 정체는 평가단으로 활약 중인 셰프 이연복과 이원일이었다. 평가단의 등장에 이경규와 이영자는 형평성을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이정현을 위해 고량주를, 이원일은 한식도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정현은 먼저 수제 애플망고잼과 소주를 이용해 칵테일로 두 셰프에게 웰컴드링크를 건네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근 PD계의 설현으로 불리는 김유진 PD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이원일은 이정현의 집을 곳곳이 둘러보며 신혼집을 위한 인테리어를 참고했다. 더불어 이원일은 셰프 앞에서의 요리를 두려워하는 예비 아내와 예비 장모님에 대해 이야기했고, 같은 상황에 놓여 공감하는 이정현에게 “정현 씨는 용기 내셔서 하는 거라 너무 대단하시다”며 긴장감을 풀 수 있도록 응원했다.

그동안, 이연복은 토리에게 애정공세를 퍼부었고, 이내 토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연복은 최근 눈이 아픈 유기견을 입양했고, 이에 토리에게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왔던 것.

이어 이정현의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코스 요리가 시작,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능간장을 곁들인 석화, 송로버섯 스테이크, 유자무절임과 명란파스타를 선보인 이정현의 코스 요리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정현과 절친한 오윤아는 “이정현이 코스 요리처럼 바로 해준다”며 실제로도 이정현이 자주 친구들을 불러 요리를 대접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영자는 “정말 좋다. 요리하는 분들은 대접을 잘 못 받는다”며 셰프들에게 근사한 식사를 전한 이정현을 칭찬했다. 이연복과 이원일은 이정현의 요리를 맛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릇을 깨끗이 비우며 평가를 대신했다. 거듭되는 두 셰프의 칭찬에 이정현은 어쩔 줄 몰라하며 “너무 좋았다. 셰프님들이 제가 만든 요리를 이렇게 드셔 주시다니”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연복과 이원일은 이정현에게 소소한 요리 꿀팁 전수뿐만 아니라 이정현의 냉장고를 이용한 ‘냉장고를 부탁해’ 대결로 재미를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