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6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방역당국이 확진자 일부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버스에 태우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대구 정신병원 확진자가 숨졌다.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쯤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7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튿날 혈압 저하 등 상태가 악화돼 부산대병원 중환자실로 전원 조치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호전되지 못했다.
기저질환으로 조현병과 치매를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