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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갔는데 발열 있으면?… 별도 설치된 기표소로

입력 | 2020-04-13 03:00:00

[슬기로운 4·15 투표] <8> 배구 현대캐피탈 이시우 선수




프로배구에서 ‘서브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이시우 선수(26·사진). 그가 동아일보 ‘슬기로운 4·15 투표’에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사전투표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투표 대책은 잘 시행됐나요. 선거 당일 안심하고 투표장에 가도 되는 건가요.

“투표 전 모든 유권자는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받습니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선거인은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일회용 비닐 위생장갑을 양손에 착용한 후 투표합니다. 투표소 내부나 입구에서 선거인이 줄을 설 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발열 체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합니다.”

―내가 뽑는 국회의원 1명에게 임기 4년 동안 쓰이는 예산이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국회의원 1명은 임기 4년 동안 일반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 세비와 의원실 운영경비 및 보좌진 보수 등 34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사용합니다. 임기 4년 동안 국회의원 300명에게 소요되는 비용 총액은 1조410억여 원입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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