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제작·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가 자사의 영화 ‘라라랜드’, ‘헝거게임’, ‘존 윅’, ‘더티 댄싱’ 등을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한다.
라이언스게이트는 13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영화 4편을 무료로 상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스게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를 위로하기 위해 이번 상영회를 마련했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은 17일 오후 6시, ‘더티 댄싱’(1987)은 24일, ‘라라랜드’(2016)는 5월1일, ‘존 윅’(2014)은 5월8일에 상영된다.
라이언스게이트는 자사에서 모은 기부금에 행사 중 모금된 성금을 더해 영화 산업 근로자들을 돕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