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천안갑, 보령시·서천군, 아산갑, 논산시·계룡시·금산군, 홍성·예산 등 5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후보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과 서산시·태안군 2곳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50.9%)와 신범철 후보(46.9%)가 경합 중이다.
현 아산갑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인 이명수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복기왕 후보는 각각 50.4%와 48.3%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을은 민주당의 강훈식 후보가 57.3%로 42.7%의 미래통합당 박경귀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52.5%)가 박수현 후보(42.9%)에 앞섰다.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의 성일종 후보가 55.7%로 41.4%의 민주당의 조한기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민주당 김종민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가 각각 51.7%와 47.0%로 경합 중이다.
당진시는 현 국회의원인 민주당의 어기구 후보가 43.2%로 32.0%의 김동완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예산군은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학민 후보가 각각 53.3%와 45.3%로 경합하고 있다.
[천안·아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