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선관위 관계자가 기표소 안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잠정투표율이 66.2%로 나타났다. 이로써 1992년 14대 총선투표율(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912만8040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다.
충남이 62.4%로 가장 낮았다.
역대 총선투표율은 15대(1996년) 63.9%, 16대(2000년) 57.2%, 17대(2004년) 60.6%, 18대(2008년) 46.1%, 19대(2012년) 54.2%로 나타났다. 직전 20대(2016년) 총선투표율은 58.0%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