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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55곳·통합당 93곳 지역구서 1위…개표율 70% 기준

입력 | 2020-04-16 00:31:0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제21대 총선 개표작업이 지역구 전국 개표율 기준 70%를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5곳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0시23분 현재 전국 개표율 72.3% 기준 민주당은 155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93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소속 후보는 5곳에서 1위로 집계되고 있다.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는 253석이다.

자정을 넘어가면서 개표가 빠른 지역구는 속속 당선자가 발표되고 있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는 이 시각 현재 89.5%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57.5%를 득표해, 40.8%를 기록한 황교안 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 간의 표차는 1만3000여 표로 나타났다.

서울은 현재 전체 49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1석에서, 통합당이 8석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