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제21대 총선 개표작업이 지역구 전국 개표율 기준 70%를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5곳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0시23분 현재 전국 개표율 72.3% 기준 민주당은 155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93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는 253석이다.
자정을 넘어가면서 개표가 빠른 지역구는 속속 당선자가 발표되고 있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는 이 시각 현재 89.5%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57.5%를 득표해, 40.8%를 기록한 황교안 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 간의 표차는 1만3000여 표로 나타났다.
서울은 현재 전체 49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1석에서, 통합당이 8석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