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재성에 패했으나 2년만에 설욕
21대 총선 서울 송파을 선거에서 정치 신인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4선 중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 기준 서울 송파을 지역(개표율 92%)은 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51.3%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45.1%)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송파을은 배 후보와 최 후보의 ‘리턴 매치’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21대 총선 송파을 선거에서 4선 중진인 최 후보를 따돌리고 금배지를 달게 됐다.
1983년생인 배현진 후보는 MBC 앵커 출신이다. 홍 전 대표에게 영입된 일명 ‘홍준표 키즈’다. 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 안산동산고,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