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세대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788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101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763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75.6대 1.
전용면적 84㎡B도 40.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84㎡C 20.51대 1 △전용면적 107㎡B 17.7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의 핵심 입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되고, 1만1000세대 규모 태평로 도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힐스테이트만의 편리한 주거공간의 구성,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특화 설계 등 상품 경쟁력도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