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부터 열리는 구단 간 연습경기와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을 대비해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통합 매뉴얼 2판’을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들은 매일 기상 직후 1회, 경기장 출발 직전 1회 발열 검사를 한 뒤 KBO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가 점검표를 작성해야 한다. 경기 중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라커룸 포함)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며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도 자제해야 한다. 경기 중 침 뱉는 행위는 강력히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