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뉴스1자료)© News1
18일 오후 3시 52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50대 간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제철소 내 사무실에서 이 회사에 다니는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회사로 들어온 후 퇴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숨진 직원의 사인 등에 대해서는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조사가 마무리돼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사무실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