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신천지 예수교 신도 첫 확진자인 국내 31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월 18일 이후 61일 만이다.
31번 환자는 대구 지역 첫 번째 확진자로 지역 사회 슈퍼 전파자로 알려졌다.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수백 명 씩 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크게 줄었다.
또한,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234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8042명이 됐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