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영상 출연 의료진에 박수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박지성과 세계적인 축구 영웅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왼쪽부터)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FIFA TV 캡처
박지성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19일 공개한 ‘축구는 인류의 영웅들을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영상은 FIFA가 시작한 ‘위 윌 윈’(#WeWillWin·우리가 이길 것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현직 축구 스타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박수를 치는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지성 외에 펠레(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세계 축구 레전드와 해리 케인(잉글랜드),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등 현역 축구 스타 등 50명이 참가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