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보다 2.2배로 늘어 “뽑을 것” 응답은 61%→21% 급감… 채용인원도 코로나 영향 44% 줄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4∼17일 262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 명도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기업은 19.4%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8.7%)과 비교해 약 2.2배로 늘었다.
‘올해 신입사원을 1명이라도 뽑을 것’이라는 응답은 60.7%에서 21.1%로 줄었다. 채용 계획을 밝힌 기업은 △대기업 37.0% △중견기업 21.0% △중소기업 18.5%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신입사원 채용 계획에 영향을 줬다는 응답은 84.9%에 달했다.
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