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등 4곳 드론실증도시 선정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해 보는 ‘2020년도 드론 실증도시’로 제주도, 부산시, 대전시, 경기 고양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지난해 2곳보다 늘어난 4곳을 선정해 지자체마다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드론 음식배달, 시설안전점검 등 드론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규제샌드박스 사업체 13개 기업도 함께 선정해 이르면 6월부터 시범 테스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엔터로직 LIG넥스원 니어스랩 등으로 업체마다 최대 4억 원씩 지원한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