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
우즈베키스탄은 면화·견·양모·가죽·모피 등 섬유공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지만, 1차산업에 치중된 산업 구조의 영향으로 대학 교육 내 합성섬유, 섬유 가공, 기능성 섬유 등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출판된 안 교수의 저서는 타슈켄트 섬유경공업대에서 섬유패션에 관한 선진기술을 교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책은 섬유 기본 실험을 비롯해 △패션소재 가공 △첨단 기능성 패션소재 △섬유공예 △기능성 패션소재의 관리 순서로, 패션소재의 가공기술을 활용한 첨단 고기능성 패션소재 개발에 중점을 둔 이론과 실습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 교수는 “이번 저서는 타슈켄트 섬유경공업대에서 섬유패션에 관한 선진기술을 교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이를 계기로 1차산업에 치중되어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