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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두근두근한 오피스 로맨스,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첫 선

입력 | 2020-04-24 10:30:00


 아슬아슬, 두근두근한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웹 드라마 ‘두근두근 출근’이 첫 화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두근두근 출근’은 지난 22일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화 영상을 공개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주인공 은정은 어린 시절 친구이자 출근하게 된 회사의 팀장인 재훈과 얼떨결에 동거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묘한 감정이 싹트게 되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개된 에피소드 1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함께 출근하는 은정과 재훈의 모습을 비롯해 두 사람의 동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팀원들이 집들이를 재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속에 집들이를 하게 된 두 사람의 동거가 더 큰 위기를 맞으며 첫 화가 끝났다.

은정 역은 tvN 드라마 ‘방법’과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손예지가 맡았다.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해 독립영화 ‘해를 가리는 소녀’에 출연한 최준한이 재훈 역에 캐스팅됐다. 이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윤쭈꾸와 이순재 연기학원으로 알려진 SG 아카데미에서 연기력이 검증된 신인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한다.

1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사내 연애라니 나까지 설렌다”, “비주얼 맛집이다”, “2편 장난 아닐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근두근 출근'은 1편당 10분 내외로, 총 8부작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두근두근 출근’의 제작을 맡은 무비다는 독립영화, 단편영화,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곳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영상 제작 전문 후원 플랫폼이다. 영상 수익은 매달 1일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와 분배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