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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입력 | 2020-04-24 11:03:00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투시도


실수요자 인기 많은 전용 59A㎡, 59B㎡, 84㎡ 구성…1호선 대티역·괴정역 역세권

 전용 84㎡ 이하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하다. 업계에서는 그 이유를 아파트를 구매하는 주 수요자들이 1~2인 가구보다는 30·40대 3~4인 가족단위 가구가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0·40대 수요층은 1~2명의 자녀를 키우기 위해 좁게 느껴지는 소형과 부담스러운 대형보다는 중소형 평형으로 청약에 나서는 경향이 많다. 중소형 아파트는 높은 대기수요로 환금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형 아파트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거래량에서도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총 19만8182건으로 이 중 전용 61~85㎡는 전체의 43.88%인 8만6960건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중소형 아파트의 꾸준한 인기 행진 속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신규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24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290-5번지 일원에 주택건설 45년, 부울경지역 1위 건설기업 ㈜동원개발이 시공예정인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이 그 주인공이다.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8층, 최고 22층, 8개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A㎡ 114세대, 59B㎡ 101세대, 84㎡ 267세대 중소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남동,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 통풍은 물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쾌적함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최근 아파트 평면설계의 기본 옵션이 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졌다.

 지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입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상에서 차가 없어진 자리에 중앙광장, 분수광장, 단지내 산책로 등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이 아파트는 괴정생활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괴정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상권과 함께 사하구 양대 상권인 하단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육부산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대표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산권 개발에 따른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2022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이 2022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또 제2대티터널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어 2025년 준공시 사하구 괴정교차로에서 서구 충무동까지 차량으로 5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승학초, 괴정초, 동주여중을 비롯해 반경 1.5km 내 장평중, 삼성여고, 동주대학교 등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인근에 밀집된 풍부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은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라며 “인근 고급아파트 공급 부족에 따른 희소성으로 풍부한 기대수요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으며,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청약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한데다 전매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