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춘천서 산불 진화헬기 7대 투입 진화…인명피해 없어

 24일 오전 11시 42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음 문혜리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공무원 등 115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2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2시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1시 7분께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진화헬기 3대와 6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1시간 10여 분 만인 오후 2시 20분께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