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동경영]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코로나19 피해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 피해 예방 지원활동 등을 전개해온 데 이어 경기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중으로 총 3778억 원을 집행한다.
동서발전은 경기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소비 확대 △투자 집행 △사회공헌·협력사 지원의 3개 분야에 총 3778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업무추진비의 외식업체 선결제 △국외출장 항공권 선지급 △하반기 예정된 행사의 선계약을 통해 서비스 업종 지원을 늘린다.
화훼 농가를 위해 1사무실 1꽃병 캠페인을 실시하고 하반기 구매 예정인 비품과 업무용 차량도 상반기로 앞당겨 구매하고 있다. 에너지신사업,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환경설비 보강 등을 조기 집행하고 ERP시스템 국산화 사업 등 업무·통신설비의 상반기 투자도 늘린다.
동서발전노사는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복지포인트 선지급, 격려금·포상금의 관광상품권 대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