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작업

25일 낮 12시33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인근 임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임야 8250㎡(2500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20여분 만인 오후 2시57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제주소방당국 소속 헬기 한라매가 첫 투입돼 7차례에 걸친 방수 투하가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