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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입력 | 2020-04-27 14:58:00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일반분양
비규제지역 브랜드 대단지
상대적으로 덜한 ‘청약자격·전매제한·대출’ 규제




GS건설은 27일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8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9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9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9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신동탄포레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가상현실(VR) 이미지로 유니트를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축소, 회전시켜 꼼꼼하게 견본주택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서는 오는 29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단지는 경기 남부권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역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강남역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서울 강남권과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대형 판매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졌다. 분당선 망포역 인근 상업시설과 병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의 경우 율목초를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또한 동학초·중, 서천고,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망포동과 영통동 학원가도 근접해 학부모 수요자에게 관심이 높다. 녹지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서천레스피아를 비롯해 남산근린공원과 농서근린공원 등 휴식을 위한 공간도 조성돼 있다.

전 타입이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고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이뤄진다. 전용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도록 했다.

청약조건도 눈여겨 볼만하다. 화성시 반월동은 정부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보증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수원이나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탄포레자이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2월로 계획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