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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장기 입원사례인 31번 환자와 관련해 증세 호전에도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계속 확인돼 퇴원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격리해제를 위해서는) 격리해제 기준에 해당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번 음성으로 확인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31번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첫 확진자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 입원 67일만인 지난 24일 퇴원, 국내 최장기 입원 치료사례로 기록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