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이날 사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편지 형식의 글에서 “‘LG와의 시너지’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 뒤 새로운 법인명으로 출범한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이던 송 신임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송 대표는 “소비자에게 가격, 속도, 화질 등의 기능적 혜택뿐만 아니라 ‘아이들 나라’ ‘헬로렌탈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자”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