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로 변신한 가수 헤이즈(HEIZE)가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와 함께한 퍼스트룩 4월호 화보가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봄의 환희(SPRING DELIGHT)’를 주제로 한 메트로시티X헤이즈 화보는 헤이즈 특유의 시크함과 러블리함을 극대화 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헤이즈가 선보인 옷뿐만 아니라 목걸이, 귀걸이, 핸드백 등 패션 소품들도 ‘패피’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헤이즈는 이번 화보에서 메트로시티의 뉴 시그니처 백 ‘V백’을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한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사한 스카이블루 원피스에 핑크 벨트를 매치한 글래머러스룩에는 블랙 백을 매치해 무게감을 더했고, 네온 컬러 이너와 블랙 수트의 조화가 매니쉬한 감성을 자아내는 룩에는 옐로우 컬러의 V백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메트로시티에 따르면 빛을 표현한 루체 퀼팅을 더욱 심플하게 표현한 V프레싱 기법의 ‘V백’은 2020년 대표 아이템이다. 질 좋은 소가죽에 시그니처 락 장식 ‘세라토 오로메쪼’가 품격을 더하며 O링 핸들 장식과 마지아 장식이 생동감을 더한다.
스프링 핑크 컬러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봄의 뮤즈로 거듭난 헤이즈는 클러치 겸 크로스백으로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아이보리&베이지 콤비 컬러 포인트가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며 웨어러블한 사이즈로 활용도가 높다고.
헤이즈의 시원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드레스는 메트로시티의 ‘레드 미니 버킷백’을 매치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탈리아 장인이 제작한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한정 수량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했으며, 송아지 가죽에 크로커다일 프레싱의 레더 믹싱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블랙과 화이트의 간결한 컬러 조합으로 완성된 룩에는 ‘세븐 스티치 백’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장인의 2만4000번의 바느질로 완성된 세븐 스티치 퀼팅은 시그니처 퀼팅 ‘모노 M’을 재해석한 7번의 반복 퀼팅이 완벽한 균형미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