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희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4.20 © News1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와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개의 후 법안 처리 전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더 늘지 않도록 조속한 인명구조에 더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문 의장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이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상자 10명, 사망자 38명이 발생했다고 한다”고 이천 화재 사고에 대해 애도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화재가 수습되는 대로 참상의 원인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사상자들과 가족들이 충분한 지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당국이 세심히 살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의 화재가 없도록 예방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길 각 지방자치단체와 소방당국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