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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오전부터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30분

입력 | 2020-05-01 10:20:00

오전부터 양방향 정체 시작
서울방향 오후 10~11시께,
지방방향 오후 8~9시 해소




 황금연휴 둘째날이자 노동절인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도 전국이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모양새다.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측된다.

지방방향 정체는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해 이날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께 풀리겠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께 시작해 오후 6~7시께 가장 막히겠다. 이후 오후 10~11시께 차차 해소되겠다. 평소 일요일보다 다소 혼잡한 수준이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4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