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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80대 여성 확진자 숨져…대구 사망자 170명

입력 | 2020-05-01 15:08:00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의 80대 여성이 숨졌다. 지난 4월29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동 중앙교육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119구급대가 경증환자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4.29/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의 80대 여성이 숨졌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7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3세 여성이 사망했다.

당뇨를 앓던 이 여성은 지난 3월15일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으로 판명돼 병원에 입원했으나 상태가 악화됐다.

지난 2월23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70명이 숨졌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