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통산 603경기 출전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박상오(39)가 은퇴한다.
오리온은 1일 2019~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박상오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중앙대 출신 박상오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부산 KT 전신인 KTF에 지명됐다.
KT에서 뛰던 2010~2011시즌에는 평균 14.9점에 5.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렸다.
정규리그 통산 603경기에 출전한 박상오는 역대 프로농구 60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보유한 12명의 선수 중 1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