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7분께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진동은 지진에 의해 지반에 생기는 진동을 의미한다.
한편 전날인 2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일 오전 2시57분께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일어났다. 당시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