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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퇴진요구 시위도 ‘거리두기’

입력 | 2020-05-04 03:00:00


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라빈 광장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베니 간츠 청백당 대표의 연립정부 합의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키기 위해 옆 사람과 2m 간격을 지키며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부패 혐의로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를 규탄하며 검은 깃발을 들고 “부패 정부를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텔아비브=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