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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시민상’ 107명 선정

입력 | 2020-05-04 03:00:00


서울시는 보라매초 6학년 이준서 군(12) 등 107명에게 ‘2020년 서울시민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민상은 1979년 시작해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자상 등 4개 대상별로 타의 모범이 된 개인이나 단체에 준다.

이 군은 선천성 뇌병변의 지체2급 중증신체장애를 갖고 있지만 지난해 9월 전국 전동휠체어 축구대회 우승, 2018년 8월 용산구청장배 어린이 바둑대회 3위 등 남다른 의지와 성실함을 보여 어린이상 대상을 받았다.

소년상 대상은 신관중 2학년 선예린 양, 청년상 대상은 숙명여대 박하영 씨, 청소년지도자상 대상에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효진 씨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