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사 이원일(41)과 결혼을 앞둔 김유진(29) 프리랜서 PD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연합뉴스는 “김유진 PD가 오늘 오전 3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는 김 PD 외사촌 오빠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또다른 매체는 병원관계자를 인용해 “의식은 있으며 현재 응급실에서 입원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PD가 비공개 소셜미디어에 남겼다는 글도 전해졌다.
김 PD는 이 셰프와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해왔다. 지난달부터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나 논란이 불거진 후 자진 하차했다.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 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글이올라와 논란이 확산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