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손상된 이미지 개선 위해
경북도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제다시경북’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글을 올리면서 해시태그 ‘#이제다시경북’을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2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숨,보,경(숨겨진 보석 같은 경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평소 알고 있던 경북 내 숨겨진 명소나 소개하고 싶은 장소의 사진, 영상과 추천 이유, 해시태그 ‘#이제다시경북’을 개인 SNS에 올린 뒤 경북도 공식 SNS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을 남기면 된다.
경북도는 우수 게시자 100명을 선발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 게시자는 22일 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